- 린츠에 들어가기 (1/5)
- Postcity (2/5)
- OK Center (3/5)
- Ars Electronica Center (4/5)
- 돌아오며 (5/5)
Ars Electronica
Ars Electronica Festival (이하 AEC)은 매년 가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국제적 규모의 미디어아트 페스트발이다. 한해동안 전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들과 여러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다. AEC는 1979년 이래로 예술, 기술 그리고 사회에 대한 수 많은 아이디어와 질문을 던져왔다. 올해 AEC는 “이 시대의 연금술사 – RADICAL ATOMS”라는 주제로 9월 8일 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 되었다.
본인은 운이 좋게 독일출장 일정과 추석연휴가 맞물려서 그동안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페스티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앞으로 몇회에 걸쳐 본인이 보고 느낀 것들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
린츠에 들어가기
린츠는 오스트리아 북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린츠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항공과 기차 두가지가 있다. 보통 국내에서 바로 린츠로 들어가는 경우 프랑크푸르트에서 경유해서 항공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국내선 직항이 있는 비엔나에서 기차로 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비엔나 공항에서 린츠 중앙역까지 한번에 오는 기차를 이용하면 대략 2시간이면 린츠에 들어 올 수 있다. 가격은 대략 40유로 안밖이다.
비엔나 공항에서 린츠 중앙역까지는 한번에 이동 할 수 있다. 본인은 그것도 모르고 비엔나 공항에서 린츠 공항으로 가는 항공권을 구입했다가 쌩돈만 날렸다.ㅠㅠ 심지어 비엔나 중앙역에서 환승까지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다. 비엔나 공항과 중앙역에서 린츠 중앙역으로 가는 기차편은 자주 있으니 편한시간에 맞혀 이동하면 된다.
린츠 중앙역.
운 좋게 ‘언메이크랩’ 두 분을 만날 수 있었다.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두분을 오스트리아 시골에서 만나니 어찌나 반갑던지~ㅎㅎㅎ
린츠에서 이동수단
메인행사가 이루어지는 Postcity 에서 Ars Electronica Center 사이에 대부분 행사장이 위치해 있다. 그 사이가 시내이므로 특별히 숙소가 멀지 않은 경우 위 이미지 지도내에서 이동하게된다.
린츠 시내에서는 거리가 멀지 않으모 주로 버스와 트램을 이용한다. 페스티발 패스를 구입하면 페스티발 기간내에 시내의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무료이므로 편리하다. 페스티발 패스가 아닌경우 각 트램 정류소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