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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MX Anywhere 3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얼마전 구매한 로지텍 MX ANYWHARE 3의 비교 리뷰입니다. 무려 6년전에 MX 2를 비교했는데요. (Logitech MX Anywhere 2) MX를 그때로부터 8년전에 구매했다고 하니 무려 14년간 같은 종류의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네요. MX 3의 리뷰는 이미 여러곳에 많이 있으니 저는 이전 모델과의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마우스 본체, 유니파잉 리시버, USB-C 충전 케이블로 조촐한 구성입니다.

상단

왼쪽부터 MX, MX 2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MX 3 입니다.

흰 바닥에 검은색 마우스라 레벨 조절이 잘 안되었나 봅니다. 이미지가 선명하게 안보이네요;; 조명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기존 MX부터 동일합니다. 다만 트레이트 마크 같았던 옆면의 투톤 띠는 사라지고 여러모로 저렴해 보이는 재질로 변경되었습니다.

역시 왼쪽 부터 MX, MX 2, MX 3 순입니다. 휠은 기존 기계식 휠에서 전자식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기존 기계식이 잦은 고장으로 불만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해서 최신 마그네틱을 이용한 전자식(햅틱?)으로 변경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뭐든지 기계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휠방식은 호불호가 있어서 뭐라 할 말이 없지만, 이와 함께 Horizontal 휠이 사라졌는데요. 이 부분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Horizontal 휠을 맥 스크린 이동으로 사용하면 매우 편리했거든요. 물론 제스처 버튼으로 비슷하게 이용이 가능하지만 기존이 있던게 없어져서 그런지 영 불편합니다.

충전포트

MX 는 건전지 방식으로 충전포트가 따로 없습니다. MX 2는 가장 흔한 5pin 이며 MX 3는 시대에게 맞게 C타입 포트로 변경되었습니다.

하단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바닥면입니다. MX는 블루투스 지원이 안되었나 보네요. 디바이스 선택 버튼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파워스위치는 MX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저 다크필드 로고가 있는 캡을 아래로 내리면 파워가 들어가며 레이져 센서부가 보이는 형태입니다. 레이져도 보호하고 버튼도 크고 좋았는데.

리시버

여기도 왼쪽 부터 MX, MX 2, MX 3입니다. 없어진 Horizontal 휠 보다 더욱 충격적입니다. 아니 더 작아져도 아쉬울 판인데 기존 MX 때 보다 더 커져 버렸습니다. @,.@ 다행히 유니파잉 리시버는 호환이 되므로 기존 리시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

  1. 원가 절감이 느껴지는 재질과 디자인
  2. Horizontal 휠의 부재
  3. 거대해진 리시버

총평

근 15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라 MX ANYWARE 3를 보자마자 정말 일의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정가 99,000원이라는 하이엔드 마우스라고 하기에는 기존과 비교해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이 늘어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파우치라도 다시 하나 넣어주든가.. 차라리 3만원 더 주고 MX MASTER 3을 살 걸 ㅠㅠ 여튼 마우스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이라는 MX 2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MX의 자랑 레쟈 파우치를 끝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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