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포토샵CS5 앱 3종 입니다. 모두 아이패드 전용입니다.
1. Adobe Color Lava
Color Lava는 칼라믹서 입니다. 마치 자신의 손가락에 정말 물감이 묻어 있는 것 처럼 믹서 할 수 있습니다. 좌측 상단의 물통이 아주아주 인상 적입니다. 기존의 유저경험(붓은 물통에 빤다)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인터페이스가 맘에 드네요. 믹스해서 만들어진 칼라 차트는 다른 유저와 쉽게 공유 할 수 있습니다.
2. Adobe Eazel
Eazel 은 수채화 효과 앱입니다. 기존의 페인터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수채화를 표현하는군요. 영상만 보면 정말 물로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 드는군요. 아이패드에서 그린 그림은 바로 포토샵으로 전송 할 수 있습니다. 5손가락을 이용한하는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도 인상적입니다.
3. Adobe Nav
위의 두 앱과는 다르게 Nav 는 포토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포토샵의 툴을 선택하고 열려있는 도큐먼트를 살펴 볼 수 있는 앱이기 때문 입니다. 오픈되어 있는 도큐먼트가 많을 경우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특히 윈도우에서.. 맥은 익스포제가 있어서 쉽지요.ㅎㅎㅎ) 이 앱이 있다면 아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3개의 앱 모두 포토샵과 연동되며 포토샵과 연동하기 위해서는 Photoshop 12.0.4 update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Photoshop Touch SDK 으로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iOS, MacOS, 윈도우 에서 포토샵CS5 와 연동 가능한 어플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플래시에서도 연동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플래시에서 연동되는것보다 외부 디바이스에서 포토샵을 연동 할 수 있다는게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게 가능하게 됨으로 아직까지 소비위주인 타블렛PC나 모바일 디바이스가 생산적인 디바이스로 거듭 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앞으로 이런한 여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재미난 융합이 많이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저 SDK 로 아이폰용 심플NAV 를 만들어 볼 생각 입니다. Coming soon.
멋지네요. 어도비가 간만에 맘에 드는 거 하나 내놨군요. 저도 뭔가 해볼까 하는 생각이 팍팍. 만드시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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