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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림트, 황금빛 유혹

[bsDaumBook isbn=”8989348226″]
아주 어렸을 적 일요일 아침 EBS에서 하는 미술기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미술학도의 꿈을 키워 왔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제가 알고 있는 미술가들의 이름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이름만 대면 누구 나 알 수 있는 그런 사람들 정도?? 그것 마저 그림이랑 작가랑 잘 연결이 안되니 참 창피하네요. 피카소, 반 고흐, 마드리드, 마네, 모네, 드가, 르느와르 등등 20세기초 인상파 화가의 이름이 많은건 사실 제가 특별히 좋아해서 라기 보다는 얼마전 국내에서 열린 반 고흐 전을 보면서 인상파 작가 이름은 따로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을 빼면 정말 외우고 있는 작가 이름이 몇 없네요. 이렇게 짧은 제 지식에 유독 강하게 자리 잡은 이름이 있으니 바로 구스타프 클림트 입니다.

사실 클림트를 알게 된 건 군대를 제대한 2006년 입니다. 그 당시 우연히 본 <키스>라는 작품에 정말 숨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클림트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클림트의 그런 강렬함을 좋아하시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런 클림트의 전시가 국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당장 한 걸음에 달려가서 전시를 보고 싶었지만 다른 작가와는 다르게 애정이 있으므로 사전조사를 하고 가려고 이 책을 구매 했네요.

최근 클림트 전시로 클림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관련 서적도 많이 읽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가장 잘 나가는 책이 바로 <클림트, 황금빛 유혹> 입니다. 책은 클림트의 객관적 정보와 평가라기 보다는 작가의 주관적 성향이 더 강하다. 하지만 그게 나쁘게 다가 오지는 않네요. 클림트가 처음인 일반인이나 미술을 쉽게 생각 하지 않는 분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인 듯 하며 내용도 클림트이 여러 분야에 대해서 충실히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클림트 전시를 아직 가지 않으셨다면 한번 읽어보고 가면 더욱 즐거운 전시가 되지 않을 가 싶습니다.

http://blog.ahnsw.com2009-03-29T02:54:1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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