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 – 하우석 지음/다산북스 |
상당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많고많은 자기개발서 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소설에 가깝다. 하지만 이 책의 장르는 확실히 자기개발서 이다. 관심으로 자기 자신 및 타인과의 관계를 원할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는 것 같다. 사실 스토리는 너무 빤하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 또한 매우 빤하다. 하지만 이상하게 재미있다. 매번 똑같은 불륜 소재의 아침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보고야 마는 그런 느낌이다. 어쨌거나 이 책은 보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간 최소한 한번은 관심과 감사에 대해서 생각 할 수 있는 기회와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므로 깊어가는 가을에 한 번 쯤 읽어 볼 만한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