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들의 축제 E3가 지난 7월 14일 미국 LA에서 열렸다. 게임기라고는 PS2 와 NDSL 이 전부이긴 하지만 환상적인 타이틀들을 구경할 수 있는 E3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올라온 정보들에 근거해서 관심 있는 타이틀 몇개를 정리 해 둔다.
1. 나루토 STROM
구분이 되는가???
2. 바이오 하자드 5
이 각도를 아시는 당신은 바하팬~!
다음은 고전명작(?) 바이오 하자드 5 이다. 바이오 하자드는 내게 있어서 정말 킬러 타이틀이였는데 심지어 이 바이오 하자드가 하고 싶어서 닌텐도 큐브를 사기도 했었다. 하지만 4편 부터 그런 열정도 시들시들해져 버렸다. 호러장르 였던 바이오 하자드가 이제는 거의 액션 FPS 가 되어 버린것도 이유이겠지만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이 타이틀 들을 돌릴 차세대 게임기가 나에게는 없다 ㅜ.,ㅜ
3. 파이널 판타지 13
플삼 진영에서 최근 가장 큰 핫이슈는 역시 파판13의 멀티플랫폼 선언일 것이다. 스퀘어에닉스가 삼돌이 진영으로 넘어간것에 대해서 말들이 많은데 과연 이게 소비자 입장에서 걱정해야 할 부분일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들끼리 경쟁해서 더 좋은 조건으로 양질의 컨텐츠를 만날 수 있으면 좋은게 아닌가 싶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4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E3 컨퍼런스에서 ‘파이널 판타지13’을 Xbox360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13’의 멀티플랫폼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차기 라인업에 ‘파이널 판타지13’가 포함되면서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파이널 판타지13’의 멀티플랫폼 발매가 확정되었지만 일단 북미와 유럽권에서만 Xbox360으로 발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파이널 판타지13’을 차기 라인업에 집어넣으면서 ‘available in North America and Europe’이란 단서를 달았다. 북미와 유럽에서만 사용 가능한 타이틀이란 이야기다. 따라서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PS3 독점발매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의 전통적인 킬러타이틀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Xbox360으로 발매되면서 소니 진영은 또 하나의 강력한 우군을 잃게 됐다. 소니는 Xbox360이 등장 이후 그동안 독점으로 확보하고 있었던 타이틀을 계속해서 잃어왔다. 특히 `반쪽 멀티`에 그치긴 했지만 이번 ‘파이널 판타지13’의 Xbox360 발매로 가장 강력한 킬러 타이틀을 마이크로소프트 진영과 공유함으로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마지막 보루’를 내주게 됐다.
_M#]4.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
정말 앞으로 3D 표현의 한계는 어디일지 궁굼하다. 이미 실사와의 경계도 모호할 뿐만 아니라 위의 나루토 처럼 전통적인 2D 애니매이션 효과 뿐만 아니라 수목화 같은 느낌 까지 정말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게임기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이러한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체험 할 수 있다. ( 정말 좋은 세상~ ) 프린스 오브 페르시아도 이런 멋진 3D 그래픽 중 하나 이다. 씬 하나 하나가 그림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 킬 정도로 화면이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느낌 3D 이지만 2D 인듯한 혹은 멋진 기술들이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 것들이 좋다.
본 것이라고는 스틸 몇장과 공개된 트레일러가 전부라서 어떤 게임인지 스토리는 어떤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장검에 빨간 마후라를 흩날리는 저 포스 한장으로 초초초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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