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첫 Max OS X 이 출시된 이후로 정확히 10년이 지났네요. 요즘 같이 빠르게 변화는 세상에서 10년이면 강산이 3번은 바뀌었을 긴 시간입니다. 그 동안 Mac OS X 도 많은 발전을 했으면 이제 몇일 후면 10.7이 출시 됩니다. Mac OS X 이전 버전을 보면 제가 맥을 처음 쓰기 시작한 2006년에 Mac OS 7 이었던게 2001년 까지 9로 업그레이드 됐으니까 근 2년에 한번씩 숫자가 올라갔네요. 그에 반해 Mac OS X 는 10년동안 .7 올라 갔으니 Mac OS X 에 와서 애플의 버전이 참 짜진 것 같습니다. ㅎㅎ
Mac OS X Lion 은 메이져 업그레이드 답게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iOS 와 많은 부분 유사해 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자잘하지만 많은 변화가 보이네요. 몇일전 발표된 Developer Preview 4 를 설치하면서 찍은 스크린샷 들입니다.
저 한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변경된 UI 디자인 입니다. 10년 전 발표되어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쿠아 스킨이 많이 세련되지고 정리되었네요. 로그인 화면도 완전히 변경되었습니다. 또 하나 주요사항은 설치완료후 설정에서 애플계정을 등록하게 바뀌었습니다. 이게 필수였는지 옵션이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여튼 이 애플계정이 로컬계정과 연동 되는 것 같습니다. iCloud 를 위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iOS 스타일의 스크롤바는 환경설정에서 옵션을 선택 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항상 보이기” 였습니다.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크롬)의 경우는 스크롤시에만 보이게 설정해도 항상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응용프로그램에서 지원해 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우측 상단에 새롭게 생긴 풀스크린 버튼은 크롬에서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UI변경사항 중 가장 반가운 것은 창 모서리로 크기를 조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까지는 오로지 우측하단에서만 창 크기 조절이 되었으나 이제 창 모서리로 가면 마우스 커서가 윈도우의 그것 처럼 바뀌고 크기를 변경 할 수 있습니다. VMware 에 설치 해서 그런가 멀티터치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테스트 해 볼 수 없었습니다.
Mac OS X Lion 의 변화는 솔직히 기대이상이였습니다. 더욱 사용하기 편해진 미션컨트롤을 비롯해 잘 정돈된 UI… VMware에서 테스트해서 성능이나 안정성이 더욱 좋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이번 업그레이드는 가격도 저렴해서 더욱 좋네요. 어서 정식으로 사자를 만나 봤으면 좋겠습니다.
p.s. Mac OS 를 가상머신에서 돌릴 수 있는 세상이라니… 참 격세지감이네요~~ㅎㅎㅎ
나도 깔고 싶은데.. 파일 백업이 무섭다. 덜덜~
ㅎㅎㅎ 저도 그래서 일단 VMware 에 설치 해 봤습니다. 7월에 출시라니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정식출시되면 업그레이드 하시는게 파일 백업 안해도 되고 여러모로 편할 것 같습니다. ^^
ps tools IP하고패스워드에에멀쓰는건가요
psTools 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sTools 의 IP 는 본인 PC의 ip 입니다. 사용하실 포토샵이 설치되어있는 PC 를 말합니다. 패스워드는 그 포토샵에서 본인이 직접 설정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https://sewonist.com/pstools/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