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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파괴 – 후나바시 요이치

 창조적 파괴  

리처드 포스터 외 지음, 정성묵 옮김, 맥킨지 서울사무소 감수
저자들은 자본시장이 발전해온 과정과 그 안에서 각 기업들의 탄생과 죽음, 성장을 세세히 추적함으로써, 왜 창조를 위해 먼저 파괴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선진 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존의 것을 포기하고 내부의 반발을 달래야 하는 어려움과 새로운 비전을 창출해야 하는 경영자의 역할을 제시한다.

2000년 초 인터넷 기업이 태생하던 시절에 일본 기업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2006년에 와서 뒤돌아 보면 어느면에서 일치하는 것도 있지만 조금 부족한 면도 보인다. 특히 6년이 지난 시점에서 일본의 고속인터넷 사용자수가 그다지 늘어나지 않았다는 점, 닷컴 기업의 붕괴등. 좋은 과실을 얻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주듯 기업의 발전을 위해 파괴해야 한다는 내용이 나름대로 지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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