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살림Biz |
아~ 이 얼마나 선정적인 제목이란 말인가? 제목이 <비밀>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비밀을 알고 싶어한다. 물론 나도 비밀이 알고 싶었다. 1%만이 아는 비밀이라니 이 얼마나 아니 궁굼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이 책은 나의 이러한 기대를 아주 제대로 묵사발 내주었다. 단순히 마음 먹기만 하면 된다니 마음만 먹으면 돈이 생기고 산이 움직인다니… 이런 의문을 하는 독자들에게 책은 belive it or not 이라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이 책이 위험 한 것은 너무나도 맹목적인 믿음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정말 얼핏보면 사이비교의 성전으로 써먹어도 부족함이 없겠다. 행여나 이 책을 사서 1%만이 아는 비밀을 알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정말 쌍수를 들어 말리고 싶다. 절대로 이런 책에 당신의 소중한 돈과 시간을 낭비하지말기 바란다. 혹시 “이미 너는 읽어서 비밀을 알고 있으니 그 비밀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이러냐?”라고 하실 분들에게 더 확실한 비밀이 있는 책을 추천하겠으니 <성경>을 보시기 바란다. 내가 기독교 신자라 추천하는게 아니다 몇 천년간 수많은 사람에게 인증된 책이다. 확실한 비밀을 알려준다. |
http://www.ahnsw.com/tc
2008-01-25
T04:36: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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