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즐거운 나의 집 – 공지영

우선 구매는 인터파크에서 했다. 하루배송보장이라는 말에 혹해서 홀랑 구입했는데 이틀후에 도착했다 ㅜ,.ㅜ 상술에 낚인거다. 구매는 인터파크에서 하고 상품평은 알라딘에 올리는 나도 좀 웃긴다.ㅋㅋㅋ 여튼 배송은 별 하나!

책을 선택한 기준이 표지디자인과 베스터셀러 였으므로 내용은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다. 기대 안한게 다행이다. 딱 타임킬러 수준? 개인적으로 디테일한 설정이 없는 내용을 별로 안 좋아해서 더욱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뭐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음.

책을 읽는 내내 왠지 책속의 엄마라는 사람이 공지영 작가 자신이 아닐까라는 냄새가 났는데 마지막 작가의 글을 보니 역시나 그랬다. 뭐 여튼 나는 이런 결손가정(?)에서 때어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